함양군 최연소 군의원 강신택이 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강 의원은 3월28일 오후 함양군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지방선거 함양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강 의원은 “2018년 함양군의원에 당선되어 지난 4년간 젊음과 패기를 바탕으로 민생현장을 발로 뛰고 직접 부딪히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에 새롭게 열리는 윤석열 정부와 지역의 김태호의원과의 그간 소통으로 가장 잘 교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첫 번째는 군민의 민의를 수렴하고 군정과 도정에 잘 반영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금의 정부와 도의 예산은 예전과 달리 일률적인 지역별 배분 시대가 아니다”며 “경남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피력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강 의원은 “우리 함양군은 고령화 농업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며 “노령화된 농업지역에 적합한 첨단화된 고소득 농업기술의 개발과 지원,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화로 지역 농업발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서 강 의원은 이번 국민의 힘 경선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 하겠냐는 질문에 “경선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강 의원은 함양 지곡면 출신으로 지곡초등학교, 함양중학교, 함양제일고등학교, 경남거창도립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를 수료했다. 현재 제8대 함양군의회 의원, 함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국민의힘 경상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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