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관내발주공사 및 관급공사 지역장비 사용을 촉구하는 건설기계 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가 3월22일 오전 9시께 함양건설협의회(회장 임정우)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협의회는 함양보건소에서 상림공원 공용주차장까지 2km 가량을 가두시위를 벌이며 ‘2021 표준폼셈내 준한 단가인상’, ‘관내발주공사 지역장비사용’,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미발급시 행정조치’, ‘건설장비 무면허 단속’, ‘안전교육 미이수자 집중단속’ 등을 요구했다.이날 임정우 함양건설협의회장은 직접 함양군청 건설교통과를 방문해 요구사항 6가지를 두고 함양군청과 잠정 합의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어 위에 언급된 6개 항목을 포함해 건설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임정우 회장은 “이렇게 집회를 진행하는 것은 우리 회원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서”라며 “한자리에 모여서 우리들의 소리가 들려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진행 중이며 3월21일부터 닷새간 전 회원 총휴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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