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함양산청축협이 2022년 3월 18일 함양 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도입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지난 3월 18일 함양가축시장에서는 경매실황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스마트폰 앱으로 입찰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이용하여 한우 큰소경매가 진행되었다.이를 통하여 매도인과 매수인은 가축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를 할 수 있다.특히 비대면 거래를 통해 방문자 수를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과 가축 질병의 지역확산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전국 5번째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최근 수급 불안으로 인한 한우 가격 문제와 사료가격 인상의 문제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가축질병 발생이나 방역문제로 가축시장이 중단될 경우 농가경영에 큰 타격이 오게 되므로 비대면으로 한우를 신속히 매매해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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