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상반기 우수상 시상에 이어 연도말 최종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1,118개 농축협을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동농협은 모든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였다. 수동농협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신용과 경제사업 모두 사업이 크게 신장되었다. 하나로마트와 영농자재판매 등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와 양파, 사과 등 판매사업 등이 크게 성장하여 경제사업이 33% 성장한 254억원을 달성하였고, 보험과 카드, 상호금융, 영농지도 등 전 사업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 할 수 있었다. 특히 상호금융예수금 600억원과 상호금융대출금 500억원을 돌파하여 상호금융자산 1,100억원을 달성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양적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0%대 연체율을 기록하며 클린뱅크에 선정되는 등 질적인 성장을 동시에 이루었다. 경제사업은 사업실적 성장뿐만 아니라 농업생산비 절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양파농가의 숙원사업인 톤백수매와 직송을 통한 수매방법 개선으로 물류비를 절감 할 수 있었고, 과수농가에게는 3년간 컨설팅 지원자금으로 매년 40백만원 이상의 영농자재를 지원하여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였다. 종합업적평가 시상은 3월 중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우수기, 트로피, 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업무용차량, 시상금,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직원특별승진, 유공직원 5명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수동농협 임종식 조합장은 “작은 규모의 시골농협으로서 전국 1위를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조합원들의 농협사업에 대한 높은 참여와 각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하는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더욱 친절한 농협,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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