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함양군 선거대책위원회는 2월17일 오전 지리산함양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과 지역공약을 발표했다.서필상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8년간 성남시장과 4년간의 경기도지사 업무수행을 통해 지역 맞춤형 공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고, 지역 맞춤형 공익개발에도 힘 쏟고 있다”며 “함양군 공약도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와 깊은 논의를 거처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겨냥해 “미리 준비된 연설문 없이는 몇 분간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떤 일을 믿고 맡길 수 있겠냐”면서 “기차에서 어떻게 다리를 펴고 앉아 있을 생각을 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후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 후보 공약과 관련 서 위원장은 ‘함양 발전 5대 공약’으로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지리산 오도재 터널 개설 지원 △세계유산 남계서원을 관광자원화 △귀농·귀촌인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e-커머스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지원 등의 공약을 군민들에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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