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함양관내 함양·안의·함양제일·서상고등학교 대학입시 결과 현황이 발표됐다. 각 학교 수험생들은 수도권 소재 대학 및 목적대학 등에 합격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수도권 대학·목적대학·지방국립대학 입학 현황을 살펴보면 함양고등학교의 경우 △수도권 대학 고려대 2명, 연세대 1명, 중앙대 1명, 경희대 1명, 건국대 1명, 동국대 3명, 국민대 1명, 숭실대 1명, 세종대 2명, 단국대 2명, 명지대 1명, 상명대 1명, 아주대 1명으로 총18명이 합격했다. 특히 의예과 4명, 치의학과 2명, 약학과 3명, 교육대 2명 등 목적대학 진학률이 높았다. △지방국립대학은 경북대 4명, 부산대 6명, 경상대 18명, 부경대 2명, 전남대 2명, 전북대 3명, 충남대 3명, 공주대 3명, 창원대 6명, 한국해양대 1명, 순천대 1명, 기타국립대 4명이 진학하여 총 수도권 대학 18명, 목적대학 11명, 지방국립대학 56명이 입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의고등학교는 수도권 대학 4명, 목적대학 2명, 지방국립대 14명이 입학했다. 자세한 입학현황은 △수도권 대학 한양대 1명, 이화여대 1명, 건국대 1명, 단국대 1명 △목적대학 교육대 2명 △지방국립대 부산대 1명, 경상대 3명, 공주대 1명, 제주대 1명, 충남대 1명, 충북대 3명, 부경대 1명, 순천대 1명, 전북대 2명 등이다. 함양제일고등학교는 △수도권 대학 홍익대 1명 △지방국립대 강원대 1명, 경상대 4명, 전남대 1명, 부경대 1명, 순천대 1명 등 총 수도권 대학 1명, 지방국립대 8명이 입학했다. 서상고등학교는 △수도권 대학 경기대 2명이 입학했다. 함양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 수가 매해 감소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예전에는 대부분 수도권 대학을 선호했으나 최근 들어서 목적대학에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안의고등학교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서 크게 학생들의 진학률 차이는 없는 것 같다”면서 “안의고는 학생 수가 다른 학교에 비해서 적은 편이지만 그 만큼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함양제일고등학교 관계자는 “특성화고등학교전형, 선 취업 후 전학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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