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함양군협의회(회장 박진복)는 1월27일 오전 함양군기관단체청사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과 지역공약, 인재영입 결과 등을 발표했다. 김일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함양군 상임선대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는 선출된 공직자는 사회 지도자가 아니라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위임받은 머슴임을 자처하고 있고 국가와 국민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라는 시대적 요구를 잘 따르고 있다”며 “그가 제시하는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는 함양군이 이제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의 사지가 아니라 험지를 넘어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전략지임을 선언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중의 삶을 보듬는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열어가는 전초기지임을 선언하고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함양군 지역 득표 목표를 32%로 정했다며 그동안의 다양한 활동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열기가 더해진다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본부장은 “‘나무 끝을 겨누는 자의 화살보다 태양을 겨누는 자의 화살이 더 높이 난다’고 했다”며 “결코 움츠리지 않고 당당하게 그리고 또 자신있게 함양군민 앞에 서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후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 후보 공약 반영 요구사항으로 김 본부장은 △대전 진주간 철도 노선 확보 △지리산가는길(함양-마천) 오도재 터널개설 △국립공원 지리산-덕유산 순환 협궤열차 신설 및 운행 △식수 전용댐 3곳 건설-운영과 그 효과 검증 및 전국 보급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문 발표에 앞서 서필상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은 다양한 시민활동 경험이 있는 40대 여성인 한상현씨와 50대 강정수 천령문화제 사무국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민주당 정강과 정책에 뜻을 같이하는 분, 20·30·40대 청년 및 여성 발굴, 지역에 기반을 둔 역량있는 인사 확보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며 “저희 지역위원회에서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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