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이 지나고 2022년 임인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디 새해에는 지라산속 흑호의 기운으로 마스크 없이 만날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부잣집에 게으른 하인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날이 밝을 때마다 일 하는 게 싫어 새벽이 어떻게 하면 오지 않을까 하고 나름대로 연구하다가 ‘닭이 울면 새벽이 온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집에 있던 모든 닭의 목을 비틀어 놨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과 다르게 동이 텄고, 그들은 닭을 죽인 것에 대해 혼이 나고 잠이 없던 주인은 닭이 없자 새벽 아무 때나 하인을 깨워 더욱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에 비유해서 고 김영삼 대통령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그 어떤 고난과 재해가 우리를 공격한다 해도 함양은 굳건히 이겨낼 겁니다! 고종시 곶감은 이제 전국에서 품절이 될 정도로 위상을 높여 가고 있으며 함양에서 생산된 전기버스는 대한민국 국민의 발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함양은 2021년 수많은 병마가 전국을 휩쓸 때도 큰 피해 없이 이겨냈고 많은 분의 응원 속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도 성공리에 개최했습니다. 우리 모두 지리산의 자식으로 앞으로도 모든 일이 잘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향후 오도재 터널이 개통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함양의 자랑인 지리산과 맑은 계곡을 경험하기 쉬워질 것이며 함양의 입지는 더욱더 굳건해 질 것입니다. 하루 빨리 오도재 터널 공사가 시작되길 기대합니다.현재 코로나 시기로 인해 이렇게 새해인사를 서면으로 전달해 드리지만 코로나가 종결되어 존경하는 함양 가족 모두들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진행하지 못한 향우회 산악회, 골프회 정기총회 모두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함양 가족 여러분, 모두들 사업 번창 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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