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4만 함양군민 그리고 전국의 향우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기업을 경영하면서 평범했던 해는 없었지만, 지난 2년은 유난히 겪어보지 못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오랜 사투는 건강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함양 산양삼을 시작으로 임금님 진상품으로 올렸던 함양 곶감의 온오프라인 매출 대박, 가야 시대로 추정되는 척지토성 유물의 발견, 함양에 있는 에디슨모터스의 성장 등 우리 함양인들은 특유의 강인함과 지혜로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타 지역 사람들이 부러워할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2021년 말에 제가 운영하는 계열사 중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 화전지점이 신항만웅동지점으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회사에 개업식 때 선물 받은 행운목이 15년 동안 연속하여 행운목 화분에 꽃이 피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해에는 5개 화분 모두가 꽃을 피웠고 백두산 16봉우리와 같이 16송이의 꽃이 피었습니다. 행운목은 평생 꽃을 피우지 않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꽃을 보기 힘든 식물입니다. 15년 동안의 개화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일이었습니다.작은 행운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 행운을 여러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초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모든 일이 잘 되고 그 작은 행운이 눈덩이처럼 커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한 해 백두산 16봉우리의 기운보다 더 진하고 강력한 우리 은산 행운목 16송이의 아름다운 행운을 함양군민과 향우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드립니다.된다! 된다! 잘 된다!! 2022년 더 잘 된다!!! 초긍정적인 행복에너지를 전하면서 신년사를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