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위원장 서필상)는 지난 1월23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에서 ‘제20대 대선승리를 위한 당원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140여명의 당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결의대회 영상 축사와 송영길 당대표 및 국회의원들의 영상 메시지, 그리고 당원들이 직접 제작한 이재명 후보 응원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과 경남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정호 의원, 명예선대위원장 김두관 의원, 공민배 고문, 양문석 총괄본부장이 축사를 맡았고 인근 사천·남해·하동 황인성 지역위원장, 진주갑 김헌규 직무대행, 진주을 한경호 위원장이 참석해 결의대회를 축하했다. 서필상 지역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이 이제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의 험지가 아니라며 6000여 당원들과 함께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전략지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열어가는 전초기지임을 선언한다”며 “‘당원 한사람 한사람이 이재명이고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각오로 이번 대선을 승리하자”고 전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산청, 함양, 거창 합천지에서 지난 제19대 대선에서 보여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7%인데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 대선 경남지역 평균 득표율인 37%를 넘겨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역소멸위기 기후위기 코로나 위기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극복하자”고 당원들을 격려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규칙을 지켜도 손해가 없고 억울한 사람도 지역도 없는 나라, 기회는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의 결과로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그런 사회여야 미래가 있다”며 군민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선거일을 45일 남긴 시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위원회는 4개 군에 정당사무소를 개소하고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지역위원회도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거창지역은 김태경 전 의원이, 산청은 이향만 연락소장, 함양은 김일수 노동위원장, 합천은 정병균 연락소장이 지역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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