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72세) 군수는 지난 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진병영 후보, 더불어 민주당 서필상 후보와의 3파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김태호 의원 복당과 함께 지난해 국민의 힘에 입당하면서 무소속 설움을 떨쳐 내듯 공천을 향한 러브콜을 강하게 보내고 있다. 이에 맞서는 진병영(57세) 후보 역시 경상남도 국민의 힘 대변인을 맡으며 진골을 자청하고 있다. 지금까지 당을 배반하지 않고 오로지 군민을 섬기며 한결 같은 정치를 하고 있다며 공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군수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린 황태진(62세) 의장은 군의원 3선에 의장도 3번째 역임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치 폭을 넓히고 있는 황의장은 김태호 의원과 비슷한 시기에 정치에 입문한 정치 동지로 알려져 있다. 여기다 고위공직자 출신인 김한곤(68세) 후보는 청와대행정관,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등 화려한 스펙을 바탕으로 함양의 변화를 외치며 군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 막차로 늦은감은 있지만 고성군 부군수로 퇴직한 서만훈(60세) 후보 역시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재난대응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거함산합 서필상(52세) 지역위원장은 지역 특성상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모든 면에서 현실적으로 열세다. “오는 대선의 향방에 따라 후보 발굴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대선 필승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재 순서는 정당, 현역, 가나다순입니다.
서춘수 국민의힘
•1950. 12. 04(72세)•함양초 졸•진주고 졸•경남대 행정학과 졸•前)밀양시 부시장•前)경상남도 농수산국장•제9대 경상남도의원•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現)법무부법사랑위원함양군지구협의회 위원
<출마의변>
지난 4년동안 함양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함양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많은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지혜와 열정으로 저와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민선7기까지 쌓아온 역량을 극대화하고, 그 동안 추진해오던 미래 성장동력들을 현재의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먹거리로 만들어야 합니다. 목표했던 사업들을 잘 마무리 짓고 더 큰 변화로 중단없는 함양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함양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열정으로 군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한곤 국민의힘
•1954. 09. 06(68세)•함양중(25회) 졸•함양종고(토목과) 졸•한국방송통신대(행정학과) 졸•중앙대 행정대학원(정책학 석사) 졸•대통령비서실(청와대) 행정관•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성결대학교 교수•국제문화교류진흥원 감사•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사무총장•함양어부바운동본부 대표
<출마의변>
함양의 미래, 이대로 좋은가? 함양은 매년 전국지자체 중 청렴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재정자립도는 겨우 공무원들의 급여 정도 감당할 수준에 그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젊은 청년들 입장에서 볼 때 함양의 미래는 암울할 정도입니다.이와 같은 현실을 언제까지 지켜만 보고 있으시겠습니까?“함양” 이제 변화해야 합니다. 우리 함양군민 모두가 의식도 바꾸고 행동도 바뀌어야 합니다.저는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정부 주요정책기관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 원칙과 소신, 첨렴하고 솔선수범하는 군정을 이끌어서 선비의 고장으로 자존심을 회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가 있고 일자리가 있는 함양, “환골탈퇴”하는 함양으로 바꾸어 나가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서만훈 국민의힘
•1962. 04. 03(60세)•휴천초등학교(46회), 함양중학교(33회), 함양종합고등학교(30회) 졸•부산대학교 대학원(박사) 졸•부산대학교 도시문제연구소 특별연구원•한국건설시험연구소 회장•전)창원문성대학교 외래교수
•전)고성부군수•윤석열 대통령후보 건설산업특별위원장
•경상남도 인재개발원강사•경상남도 건설기술 활용심의위원•토목시공기술사, 토목품질시험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출마의변>
함양에서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함양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이 공직에 투신, 도청과 고성 부군수를 끝으로 39년6월의 공직을 마감하고 평소 고향인 함양을 사랑하고 돕는 애향심으로 도청에서 헌신과 봉사를 다한 것처럼 함양을 새롭게 발전시키겠습니다.도청 재직 시 서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인당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등 많은 사업을 직접 챙겨 추진토록 하였고 군 장학금을 3차례 기탁한 바 있습니다.군정 11개 공약을 추진하여 최고의 행정서비스와 헌신 및 봉사를 다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겠습니다.
진병영 국민의힘
•1965. 03. 08(57세)•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원(공학석사)•전)제10대 경상남도의회 의원•현)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현)진병영건축사사무소 대표•전)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전)함양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전)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전)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조정위원•전)함양청년회의소 회장 및 특우회장•전)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출마의변>
“성실 열정 젊음 비전으로 함양을 함양답게” 안녕하십니까? 함양군수 출마예정자 전 경남도의원 진병영입니다.지난 4년은 저에게 고통의 시간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많은 군민들과 소통하며 저의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며 담금질 해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점은 많지만 지난날과는 다른 진병영으로 군민 여러분 앞에 당당하게 재평가 받아 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우리 함양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지리산과 덕유산의 수려한 하드웨어와 정중동(靜中動)의 기운이 응집한 소프트웨어를 조화시킨 ‘웰빙 힐링의 랜드마크 함양’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관광 레저인들이 찾을 수 있는 함양을 설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태진 국민의힘
•1960. 02. 21(62세)•휴천초, 함양중, 함양종합고 졸•인천체육전문대 무도과 졸•한국국제대학교 경영학과 졸•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이수•한나라당 정치대학원 수료•전)한나라당 산청·함양지구당 사무국장•전)경상남도 태권도협회 전무이사•전)함양중학교 총동창회 회장•전)함양군 체육회 사무국장•전)함양군의회 제6대, 제7대 의원 및 의장•현)함양군의회 제8대 전후반기 의장
<출마의변>
사회활동 초기엔 제 특기인 체육문화 활동을 통해, 중기부터는 정당과 지방자치 의원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발로 뛰며 제 인생의 과반을 우리 군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그 결과 3선 3회에 걸친 군의장의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3선 12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함양군이 직면한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더 나은 함양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분열된 민심을 바로잡고 군민의 신뢰 속에서 함양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판단의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사심을 배제하겠습니다. 황금이 가치 있는 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성질 때문입니다. 10여년을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함양군민의 대변인으로 한결같이 기본에 충실했다고 자부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의 일꾼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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