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풀뿌리 민주주의 출발을 알리는 주민자치회가 지난 마천, 수동, 서상면에 이어 함양읍, 안의면, 유림면에도 출범했다. 1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3개 읍면에서 개최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는 서춘수 군수가 직접 방문해 주민자치위원 6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 선언문 낭독 등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무시켰다. 이번에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는 이전에 운영됐던 주민자치위원회 보다 많은 권한을 가지게 된다. 앞서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하던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행정 자문역할을 넘어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일부 권한까지 책임을 가진다. 3개 읍면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발대식에서는 함양읍25명, 안의면20명, 유림면21명 등 총 66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위촉됐다. 발대식 행사가 끝난 이후 주민들은 임원 선출 및 분과 과정을 통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서춘수 군수는 출범식에서 “오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위로 전환되는 것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여러분들의 책임과 권한이 강화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제 발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출된 주민자치회 임원으로 함양읍에는 이현재 회장, 서정숙 부회장이 안의면에는 박남근 회장, 정재윤 부회장이 선출됐다. 유림면은 주민자치회 활동시기인 오는 2월에 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IM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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