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미래 화가들의 미술 전시회가 함양문화원 1층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1월17일부터 1월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어린이 미술 전시회는 모랑팔레트(원장 허지원) 원생 112명이 지난 한 해 동안 그린 작품으로 구성했다.특히 전시회에 걸린 작품들은 4살에서 9살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으로, 어떤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됐다.허지원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틀에 맞춰진 그림을 제안하기 보단, 자유성과 창작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미술교육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허 원장은 앞으로 모랑팔레트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2호점 운영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전시회에는 그림을 평가하는 선입견을 내려놓고자 아이들의 나이를 기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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