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새해를 맞이해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14일부터 2월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11회, 영농실용교육과 품목별 교육 10회 등 총 21회에 걸쳐 실시한다.읍·면에서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농업인이 1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돕는다. 또 웃음진로박사 차건수 강사를 초빙하여 ‘코로나시대 농업인 건강관리교육’을 마련해 농업인의 코로나 블루 예방과 건강 활력까지 도모한다.이에 1월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49명을 대상으로 첫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열렸다.교육에는 서춘수 군수, 김재웅 도의원, 임채숙·이영재·이용권·정현철 군의원 등 첫 교육인 만큼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공익형직불제, 저탄소농업기술, 미세먼지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교육은 코로나 시대 농업인 건강관리교육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농기술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같은 농업인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기후위기, 사회변화 속에서 영농을 시작하기 전 이런 교육은 정말 필요하다”면서 “이제는 농업도 시대변화에 맞춰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품목별 신기술 보급 등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은 10개 과정으로 오는 2월8일부터 2월24일 기간 중 10회에 걸쳐 7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분야별 전문가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