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토피아연구소는 지난 1월13일 서울시 교육청 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경남 고성군, 전남 곡성군, 전남 해남군, 전북 정읍시, 농촌유토피아대학과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 성경륭 농산어촌유토피아특별위원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정영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 윤순진 서울대 교수(농촌유토피아대학 대표), 유진섭 정읍시장, 백두현 고성군수(경남), 유근기 곡성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정종관 농촌유토피아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식량자립·경제자립을 기반으로한 농·산·어·촌·청년유토피아(이하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을 민관학연 거버넌스 체계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 만들기는 교육, 주거, 일자리, 의료, 복지, 문화, 에너지, 환경, 청년 등 제반 분야에서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자연 간의 ‘새로운 상생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생·연대·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은 농산어촌에서 살아갈 수요자 중심의 관점에서 건설됐다. 이러한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은 기존의 마을을 재생하는 것이 아닌 일정한 규모의 새로운 부지 위에 창조적인 방법과 디자인으로 건설되며 대내적으로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적으로는 전 세계로 K-유토피아 모델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농산어촌유토피아 마을 구축을 맡은 4개 지자체에서는 농가 확보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주소 전입 간편화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산어촌유토피아 마을을 시범 구축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도농교류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가족체류형에 대한 수요에 맞추어 농촌유학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교육, 농촌 일자리 컨설팅, 전통예술문화교육 등 다양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에서는 농산어촌유토피아 마을의 전반적인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농촌살이 적응 프로그램 개발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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