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12월 27일~28일, 2일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이웃돕기 ‘희망성금모금’을 실시하였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힘이 되고자 학생자치회가 기획하였고, 이틀간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모금활동을 벌였다. 이러한 모금활동으로 약 150만원의 따뜻하고 큰 마음이 모아졌고 이 금액을 어떻게 나눌지에 관해 학생자치회와 교직원과의 협의회에서 많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우리 주변의 친구들 중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힘이 되어 드리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모든 성금을 위성초 가족 중,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나누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1.3일 각 가정에 희망성금이 전달되었고 성금을 받은 가정에서는 “모두가 어려울텐데 베풀어주신 따스한 온정에 힘을 얻어 앞으로 더 힘차게, 그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답하셨다. 황춘연 교장은 “먼저 우리 위성 교육 공동체 모두가 마음을 모아 큰 금액의 성금이 모아진 것에 관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 귀한 성금의 쓰임에 관해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학생자치회와 함께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이렇게 결정되었음을 학부모님께서도 이해하고 지지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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