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31일 오후 1시 30분경 지곡면 남・여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형도, 여성대장 이효선)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곡면사무소에 불우이웃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여 20명이 활동 중인 지곡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에 작지만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평소 화재・구조・구급 활동 지원과 화재 예방 캠페인,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형도 남성대장과 이효선 여성대장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모른 척하지 않고 따듯한 마음을 베풀 줄 아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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