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가 12월28일 오전 10시30분 함양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김재웅 도의원, 김윤택·임채숙·강신택·서영재·이경규·정현철·이영재·이용권 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각각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자원봉사활동 결과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자원봉사 선서 순으로, 2부는 2021산삼엑스포 때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함양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의 공연으로 이어졌다.2년 만에 치러진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특히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가 많았다. 경남도지사 표창 3명(노상인, 권정수, 휴천면자원봉사협의회) 함양군수 표창 11명(박기한, 박기수, 강태하, 김홍점, 강석중, 서상원, 정미자, 이수용, 유성훈, 고귀남, 이상원), 함양군의회의장 표창 5명(김주환, 강진구, 정옥연, 배명옥, 김대수),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회장 감사패 4명(김홍근, 김순자, 정현홍, 안창현) 등 23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인한 많은 제약 속에서도 자원봉사협의회는 참으로 많은 활동을 해 왔다”면서 “내년에도 우리 협의회는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춘수 군수는 “올 한 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함양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늘 변함없는 나눔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