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건설경기 활성화와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예산절감 효과 등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강득만 건설교통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군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등 17명으로 구성하여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4일간 운영하게 된다. 군은 합동설계단을 현장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 3개반으로 편성해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건설공사 과정에서의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합동설계단 운영에 따라 군은 올해 건설교통과 소관 건설사업 299건 68억 6,500만원에 대한 자체설계를 통해 2억 4,800만원의 설계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오늘 2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초 공사에 착공,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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