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27일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채현우 등 19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박길상 서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들은 경남교육훈련장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15주간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 화재·구조·구급의 강도 높은 실무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소방서에서 2주간 행정실무와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기초교육을 받고 배치받아 근무할 부서에서 2주간 현장활동 실습을 하게 된다. 박길상 서장은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도 있지만 본인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모두의 안전을 중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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