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함양읍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오후 4시 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재)에서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에는 함양군 1961년생 소띠 모임인 산우 산악회(회장 이용희)에서도 함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금은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언론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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