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3일 오전 10시 늘푸른교회(담임목사 이동호)에서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 늘푸른교회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동호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으면 하는 생각에서 저희 교회가 이렇게 동참하게 되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기탁하신 성금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늘푸른 교회는 지난 11월 교회 설립 30주년에 즈음하여 두 번째 문집 <길 위에서 동행>을 발간했다. 지난 20주년 첫 번째 문집 <흔적>에 이은 두 번째 문집은 ‘은혜의 30년, 동행의 30년’ 즉 2030비전을 담아내는 방향성을 담아 어린아이들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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