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지난 12월 23일(목), 학생자치회 대표와 학교 관계자가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성금은 지난 10월 학생자치활동으로 실시한 ‘안음이 알뜰시장’에서 학년 알뜰장터와 교직원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이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학생자치회 대표 및 안음아띠 봉사단 어린이들이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 및 자매결연 복지시설인 ‘이레소망의 집’을 위한 선물 구입 등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에 안의면사무소에 기탁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였으며, 앞서 12월 10일(금)에는 ‘이레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6학년 학생자치회장인 윤지원 학생은 “우리 손으로 직접 선물도 드리고 성금도 전달해 보니 정말 뿌듯했다. 앞으로도 조그만 것이라도 나누는 멋진 어린이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의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져 그 의미가 더욱 빛나는 한해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