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2월 16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12월 겨울 간식 즐기기, 24일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의 세 차례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학생 개개인의 바깥 활동이 제한되기에 병곡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연말을 맞이하여 실시한 행사이다. 16일(목)에는 강사님이 오셔서 생화를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지도하였다. 전교생이 함께 여러 장식품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몄는데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저 혼자서 이렇게 예쁜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고 선생님과 크리스마스 과자집도 만들어서 정말 좋아요. 제가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로 집을 예쁘게 만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12월 한 달간 부쩍 추워진 날씨로 움츠린 학생들을 위하여 4차례에 걸쳐 차가운 속을 녹여줄 겨울 간식으로 어묵 꼬지와 호빵을 아침맞이로 제공하였다. 이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은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24일(금)에는 유치원과 1~6학년 학생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였다.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한가득 준비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며 학생들은 하루 종일 행복 가득한 눈빛이었다. 이 크리스마스 행사는 연말 학생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병곡초등학교에서 2019학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행사이다. 이정희 교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2021년 한 해가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남은 기간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 건강하고 뜻깊게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병곡초등학교는 ‘자연ㆍ꿈ㆍ감동으로 함께하는 병곡 교육’의 비전 아래 작은 학교의 강점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12월 한 달 동안에도, 동화 작가와의 만남 , 찾아노는 놀이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남은 학년말 기간에도 독서열매잔치, 학생들이 발간한 그림책 전시회 등을 계획하여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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