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지난 12월16일 제266회 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 처리했다. 예결위는 함양군이 지난 11월 제출한 2022년 당초예산 5612억원보다 41억여원 줄어든 5571억원을 의결했다. 의원들은 군정 홍보 다양화 사업 등 38건(기획행정위원회 19건, 산업건설위원회 19건) 항목에 대해 불요불급 및 사전 절차 미이행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주요 사업은 △군정홍보의 다양화(6억원) △뉴미디어 콘텐츠 발굴 및 홍보(1억원) △사회단체 지원(2780만원) △새마을지원사업(1000만원) △자동차극장 운영(3000만원) △자전거 대회(1억1814만원) △오도재 단풍경관단지 관리(2억원) △안의 119안전센터 이전(7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1억원) △대봉산휴양밸리 조성(4억6500만원) 등이다. 총 5843억원(일반회계 5523억원, 특별회계 319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그대로 가결됐다.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해당 안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266회 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266회 2차 정례회 마지막 일정인 제3차 본회의는 12월21일 오전 10시 주간함양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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