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을 시작으로 2021 농산어촌 선진축구 체험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가평군, 제천시, 구미시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총 3개의 Stage로 진행되며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유·청소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함양군 초3~중2 남·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축구클리닉은 총 3단계의 Stage로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지도자들이 직접 참가자들에게 개인 기본기 기술 및 전술, 그룹 기본기 기술 및 전술등 각 단계별 평가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중 2단계에 50명, 3단계에 참가할 최종 15명을 선발한다.이번 선발된 최종 15명은 12월 15일~18일까지 3박 4일동안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을 방문해 2021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 Stage3.-축구클리닉을 통해 선진축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축구 인프라적으로 특혜를 받지 못한 우리 함양군의 아이들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방문해 축구를 배울 수 있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클리닉을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높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함양군은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르뮌헨, 뒤셀도르프등 유럽의 명단구단을 방문하여 해외 선진축구를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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