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최원규)는 지난 12월11일 6.25·월남전 참전 무공수훈자 및 보국수훈자 등 30명이 일제 침략을 막기 위해 건립된 서산 해미읍성과 보령 해저터널, 세계 최장의 군산 새만금방조제를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순례행사는 무공·보국수훈자 및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투철한 국가관을 정립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로 코로나19 때문에 미루어 오던 차에 거행됐다.대한민국 무공순훈자회는 국가수호 유공자 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해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평화적 조국통일 성업달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봉사 및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수훈자들이 방문한 해미읍성은 조선초기의 대표적인 석성으로 충청도 지역의 군사방어를 담당했던 병영성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선조12년(1579년)에 병사영의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한 곳이기도 하다. 보령 해저터널은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로 길이가 6927m에 달하는 해저터널이다. 새만금방조제는 군산시부터 김제시를 거쳐 부안군까지의 섬들을 연결하는 방조제로 길이 33.9k로 세계에서 제일 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공·보국수훈자들은 국가안보와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이날 최원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튼튼한 국가로 만들고 지켜내는 것이 호국영령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가 될 것이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체험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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