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 유교대학(학장 진재상)은 12월15일 현장교육으로 장의, 학생 40여명이 성균관 견학을 다녀왔다.이날 성균관을 방문하여 대성전에서 봉심례의 헌관은 진재상 전교가 맡았으며, 집례는 공제춘 석전이수자, 축관은 박찬택 함양향교 감사, 알자 및 봉로는 박광영 의례부장, 봉향 및 사세는 이나경 석전이수자가 참여했다,봉심례를 마치고 손진우 성균관장이 유교대학생을 맞아 인사를 하고 좋은 덕담을 했다. 이어서 박광영 의례부장 안내로 대성전 안에 모시는 성현들과 함양향교를 비교하여 설명하고 나와 제기고(祭器庫)와 수복(守僕)이 거처하는 집, 제수(祭需) 준비하는집, 명륜당과 은행나무 내력, 과거시험과 성균관 교육생의 연관, 동재 서재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교육을 마쳤다,이날 밀양향교 임원들의 방문으로 밀양향교와 함양향교 연관된 이야기로 김종직 함양군수에 대하여 많은 설명이 있었다.진재상 전교는 “유교대학생 교육열에 찬사를 보내고, 장시간 차를 타고와도 아무 사고없이 도착하니 모두에게 감사하며, 각 가정의 행복과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성균관은 관리후보생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입학하여 유생이 될 수 있는 자격은 대체로 양반사대부 자제들에게 국한되어 유학교육만을 전담하는 최고학부가 되었다. 마장현 유교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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