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진재상)는 12월 13일 오후2시 함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노봉희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 유림 교육생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1년도 서예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처음 개최한 이번 작품 전시회는 서예교실를 오래동안 교육하여 온 결과이며, 그중에 이연주 서예 강사가 10여년간 지도하여 유림들이 상당한 서예가 수준이 되어 작품전시회를 갖게 됐다.
전시는 함양문화원1층 전시실에서 12월13일부터 17일까지 31개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행사에는 조점례 학생대표 인사, 진재상 전교 인사, 서춘수 함양군수 축사,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축사와 작품 설명순으로 진행했다. 조점례 학생 대표는 “향교와 문화원, 행정기관의 지원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수강생들도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을 했다.서춘수 함양군수는 “한사람 한사람 서예 작품이 특색을 나태내고 있는데 모두 그 동안 노력한 보람이다. 또 금년에 산삼엑스포 때 전국휘호대회를 하여 서예부문을 전국에 자리매김했다. 군민들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많은 교육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재상 전교는 “오늘 참석한 여러분 반갑다. 이연주 서예선생의 오랜 노고로 교육생의 자질을 높혔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이 많이 작성되길 기대하며 각가정에 행복과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