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1 새마을지도자한마음다짐대회가 12월15일 오전 10시 고운체육관에서 새마을회원 200여명과 서춘수 군수, 김윤택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우수지도자 표창, 임의회장 공로패전달, 취임사 및 축사를 2부에서는 고종태 초빙강사의 탄소중립 실현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창장 및 공로패를 수상하는 회원들이 많았다. 총 36명의 우수지도자들에게 표창장 및 공로패가 수여됐고 이임회장은 박병옥 회장과 올해를 끝으로 정년퇴임하는 노외생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박병옥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금껏 회장으로 지내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인 새마을 단체를 이끌었다는 자부심을 가져왔다”면서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새마을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환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 운동의 일선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읍면 마을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서춘수 군수는 “그동안 새마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박병옥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표창장을 수상한 분들 뿐만 아니라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 모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싶다. 새마을 가족들이 있기에 함양군이 지금껏 잘 흘러갔다.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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