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지곡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2월5일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롯데갤러리움에서 개최됐다. 정지우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총회가 시작됐으며 이날 허수상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회장으로 앙기만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양영인 재부함양군향우회장, 김재영 지곡면장을 비롯하여 노긍섭·노부환·허휘·정지우·노기수·한기상·지병기 고문 등이 참석했다. 허수상 회장은 이임사에서 “돌이켜 보건데 지난 3년 동안 향우회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보람된 일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고향방문 행사에 참여하여 고향어르신들과 화합과 단결된 모습들, 함양군 행사 등 보람된 3년을 보냈습니다”라며 고향과 향우회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전임집행부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임 양기만 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최선을 다하여 맡은 바 소임에 전심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흙냄새처럼 고향에서 맺은 우리들의 정도 영원히 변치않길 진심으로 바라고 재부지곡면향우회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영 지곡면장 및 여러 내외빈의 축사와 격려 속에 총회 결산감사보고와 향우회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홍게간장과 핸드크림 등 푸짐한 선물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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