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일 오전 10시 40분,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 서정익 지점장 등 2명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나기용품 120세트(54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정익 지점장은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와 이불세트를 준비하였다. 우리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사랑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경남은행 함양지점 측에 감사드린다. 기탁한 성품은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 함양지점의 성품 전달은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선풍기, 김장김치와 생필품 등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날 기탁 받은 성품(김치 70세트, 이불 50세트)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가구 1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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