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청년정책포럼(대표 배창현)이 12월2일 오후 7시 함양 청년회의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함양읍 반월빌딩 5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송경열 체육회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의원, 임채숙·이영재·정현철 군의원 등 70여명의 청년정책포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정책포럼 이병옥 부대표는 “지금껏 함양에서 청년에 대한 정책은 전무했다. 기득권 세대들을 위한 정책에서 이젠 함양의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정말 필요한 시기”라며 “68세 이상 인구가 1만 명이 넘는 함양군이 계속해서 고령화가 지속된다면 사실상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분명히 했다. 함양청년정책포럼 발대식은 총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내·외빈소개, 집행부소개 대표인사 2부 한국보건복지개발원지도교수 표경험 교수의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배창현 대표는 “청년정책포럼에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시작하게 됐다. 돌이켜 보면 함양군 청년들은 항상 조연이었다. 기성세대만 바라보고 있기엔 이젠 힘든 게 현실이다. 그렇기에 이젠 함양군 청년들이 조연이 아닌 주연의 역할에서 직접 함양의 미래를 걱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오늘 우리 함양에 등불이 새로 켜진 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함양의 젊은이들이 이렇게 모여서 뜻을 같이 하면서 우리 청년들의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청년정책포럼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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