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축산인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축산 농가와 유통·자재업체의 지속가능축산 실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1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식’에서 함양 약초골농원 강구영(54세)씨가 대상을 수상한다. 오는 12월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식’에서는 인증농가, 축산물유통, 축산자재 등 3개 부문에 총 11농가 및 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광상(대상)과 친환경축산협회장상(최우수)을 시상한다. 약초골농원은 강구영 대표는 2007년부터 자연방사로 닭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한 상태에서 유기농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닭 먹이 역시 직접 농사를 지은 유기농보리와 각종채소를 재배해 사료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다 발효시킨 유기농 미강에 아로니아까지 첨가해 질 좋은 계란을 생산키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강 대표는 “내가 쏟는 노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닭들이 매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자신을 믿고 찾아주는 소비자들을 위해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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