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호)은 지난 11월 30일(화) 2022. 함양다볕골 마을교육공동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 토론회는 2019년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되어 이번이 세 번째로 마을교사, 지역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첫 순서는 올해 운영되고 있는 7개 마을학교 운영사례 발표로, 그 내용은 2021년 활동과 시사점, 내년도의 계획 등이었다. 각 마을학교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마을학교 공간 사용, 사회적협동조합 만들기, 학생 맞춤형 운영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현재 함양군에는 함양읍 2개소, 백전면, 안의면, 유림면, 지곡면, 휴천면에서 각 1개소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이 마을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의 협업사업인 ‘함양행복교육지구’ 선정으로 내년에는 마을학교가 더욱 많아질 예정이다. 두 번째 순서로는 2021년 함양마을교육공동체 배움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발표와 2022년 배움터 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올해 배움터 만족도는 매우만족 76.61%, 만족 18.71%, 보통 4.38%, 부족 0.29%였다. 2022. 배움터는 함양의 마을교육공동체의 사례를 발표하고 함양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학교의 발전에 대해 공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전에 해오던 외부 우수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이제는 함양군 안에서 찾아 내실을 기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이번 함양다볕골 마을교육공동체 토론회에 참가한 마을교사는 ‘일 년동안 아이들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마을교사인 나도 많이 배우고 성장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과 마을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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