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11개 업체 40여개품목 참가 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청의 주관으로 11월26~2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자매결연지·우호협력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행사에는 해운대구청과 자매결연 시군인 함양, 하동, 고성, 밀양에서 45개 업체가 참가해 2일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했다. 함양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 1번지양봉원(김영조)의 꿀, 진앤진푸드(김강숙)의 부각, 함양농협가공사업소(강선욱)의 산양삼데일리, 함양산삼약초개발원(정준석)의 산양삼정 진액, 그농부(김성균)의 생강착즙원액차, 지리산청정머위농원(노현종)의 머위즙, 지리산우리밀농산(배복달)의 우리밀가루 등을 선보였다. 또한 만호산삼농장(박만호)의 산양삼, 유농이네(정일현)의 도라지·여주,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강선욱)의 양파·밤, 농협 함양군연합사업단(노기창)의 사과 등 지리산 청정골 함양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40여개 제품이 참가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양영인 재부함양군향우회장, 양재생 전 향우회장(현재 사단법인 재부함양군장학회이사장· 은산그룹 회장), 이경신 전 향우회장(세강그룹회장 K프렌즈 초대회장), 함양출신 조영진 해운대구의원·박성식 해운대구의원, 김재근 향우회 전16대사무처장, 허수상 지곡면회장, 양기만 지곡면차기회장, 지병기 지곡면직전회장, 손상혁 지곡면섭외부장, 강석희 지곡면총무간사, 임점희 마천면사무국장, 곽영근 마천면, 김영옥·전건숙 서하면, 정승우 향우회 기획국장, 김종현 향우회 의전국장, 이상현 주간함양부산지사장(안의회장) 안양미 안의국장, 강이구 함양군향우회사무처장 등이 오픈마켓 행사에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함양의 우수 농특산물 1421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가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도시민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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