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파 탐사(Dowsing)는 보통사람도 기氣란 에너지를 몸으로 느끼고 활용할 수 있는 첫 단계이다. 일반적으로 다우징(Dowsing)이란 기氣를 이용한 탐사도구의 움직임을 해석함으로써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으로 수맥을 찾거나 어떤 조사에 대한 답(예 혹은 아니오)을 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氣를 매개로 한 대상물이 방사하는 고유 파장과 인간의 잠재의식이 라디오처럼 공명하여 근육이 반응하게 되고 그 반응이 탐사도구를 통해 증폭되어 답을 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탐사도구가 일종의 잠재의식과 현재의식의 중간매개체로 잠재의식의 작용을 증폭시켜 현재의식에 직접 인식시키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잠재의식의 능력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수맥파 탐사와 오링테스트이다. 장휘용 교수는 이러한 수맥파 탐사능력에 대해 “우리 몸에는 몸 안의 기운內氣와 외부의 기外氣가 통할 수 있는 문의 역할을 하는 경혈經穴이 있는데, 이러한 경혈들 중에서도 이마의 중간에 위치하는 인당혈은 옛부터 천목혈天目穴 혹은 제3의 눈이라고 불려 왔고, 투시透視 능력도 이 경혈經穴이 열려야 가능하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것은 인당혈이 우주의 정보를 수신 혹은 교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볼 때, 우리가 모르고 있는 지적 자극을 받으면 그에 대한 교신이 인당혈을 통하여 기氣적으로 일어나고 이에 따라 우리 몸의 근육반응이 난다고 유추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수맥파 탐사능력이 어느 정도 단계에 오른다면 전문적인 탐사도구인 엘 로드(L-rod)나 추(pendulum) 이외에 나뭇가지, 구리전선, 세탁소 철 옷걸이 등을 통해서도 탐사가 가능하게 되며, 한의사들이 응용해서 사용하는 오링테스트까지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수맥파 탐사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수맥파의 유해성에 관련된 정보들을 많이 접하여 머릿속에 각인을 시킬수록 수맥파의 주파수에 더욱 쉽게 연결이 되며 뇌파를 떨어뜨리는 명상훈련을 많이 할수록 탐사하고자 하는 대상물과 더욱 정확하게 공명한다. 또한 검증된 것만 믿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좌뇌인보다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우뇌인이 더 잘 반응한다. 그리고 무조건 찾을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 있으면 더욱 좋다. 미리 강한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나 자기암시, 부정적인 사고, 의심 등을 하게 되면 잠재의식이 잘 발현되지 않아 결과의 정확도는 떨어진다. 만일 능력만 된다면 평면도나 지적도만으로도 수맥의 위치와 폭, 흐르는 방향 등을 알 수가 있다. 참고로 최근에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거나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몸에 맞는 음식을 찾는 등 다양한 활용사례들이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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