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11월 25일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자전거 안전헬멧을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여하였다. 위성초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기 초부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운동을 이어 왔고 규칙상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학기 초에 자전거 승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고 자전거를 타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우려로 학생 자치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을지에 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먼저 자전거 타는 것에 대한 위험성과 문제점을 파악해 보고, 학교 내 자전거 타기에 관한 전교생 찬반 투표, 자전거 헬멧 대여, 자전거 신고제, 자전거 타기 안전수칙 만들기를 도입하여 점차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이번 안전모 대여는 학기초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안전모를 분실하거나 파손되어 필요할 때 한시적으로 대여해서 쓰다가 본인의 안전모를 구입하면 반납하여 한순간도 학생들이 위험한 순간에 처하지 않도록 하자는데에 의의가 있다. 자전거 안전모 대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최근 안전모가 파손되어 다시 살 때까지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학교에서 대여해서 쓸 수가 있어서 정말 좋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써서 반납해야겠다.” 고 다짐을 밝혔다. 황춘연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지원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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