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겨울철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군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에 따라 군은 신속한 재난대응체계을 가동하여 상시 상황을 관리하고, 대설주의보 등 상황발생 시 즉각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설·한파 대비·대응 업무를 추진중이다. 한파 대비를 위한 현장 중심 대책 추진의 하나로 매년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 한파저감시설을 설치 및 관리중에 있으며, 올해 추가로 온열의자 2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폭설에 대비하기 위한 주요 대책으로 관내 소재중인 고속도로 IC인 광주대구선, 중부선(통영대전선)의 상황관리를 위하여 경찰, 소방,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현재 제설자재로 염화칼슘 310톤, 소금 124톤을 보유중이며 12월까지 염화칼슘 300톤, 소금 600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주 올겨울 처음으로 충청·전라 등 주변지역에 눈이 예보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하여 폭설 예상 시에는 출·퇴근시간 조정, 제설제 사전살포, 대중교통 증편 등 군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등 취약구조물에 대해서는 대설특보 전·중·후 3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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