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위원장 서필상)는 11월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대전-진주간 철도 건설’과 ‘순천~현풍, 군북~해인사 고속도로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역위는 대전-진주간 철도는 161.2km의 단선전철로서 지난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철도(199km)와 연계해 중·남부 내륙지방의 중앙을 십자형으로 관통함으로서 낙후된 서부경남의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현풍, 군북~해인사 구간의 고속국도 건설은 제3차 고속국도 건설계획(26년~30년)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며 이를 통해 전남 동부권(남해안)과 내륙의 대구·경북권과의 최단거리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서 물류비용을 절감되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역위는 이번에 제안한 공약이 실현된다면 무엇보다 남부경제권과 중부경제권의 연결성이 높아져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되고 국토 남부 지역의 철도, 도로 교통의 허브로서 서부경남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필상 위원장은 “이번 대선 공약이 실현되면 무엇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존 관광 자원과 결합해 우리 지역이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교통 허브로서의 가치가 떠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위에서는 이번 공약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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