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위원장 서필상)는 11월2일 함양군을 포함한 4개 군에서 동시에 ‘합천군 일해공원 명칭변경’과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및 국가장반대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의 힘 1인 시위를 비판하고, 검찰 고발사주에 대한 엄정하고 신 속한 검찰수사와 국민의 힘의 사과도 촉구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함양군협의회(회장 박진복)와 지역 당원들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은 오전 10시 지리산 함양시장 앞에서 열렸다. 지역위원회는 ‘일해공원 명칭변경 새천년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계획했으며, 이를 계기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합천군 일해공원의 명칭을 변경할 것을 주장했다. 서필상 지역위원장은 “최근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망언’과 일명 ‘개 사과’ 사태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국민들의 분노와 관심이 일해공원 명칭변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지역위원회 산하 산청군협의회는 산청읍 경찰서 사거리, 거창군협의회는 군청 로터리, 합천군협의회는 군청 회전교차로에서 지역당원들과 함께 대군민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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