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이문마을 경로당(회장 송기범) 노모회원 15명은 5월3일 이문마을 회관에서 평소 마을 대소사 시 도움을 많이 준 박철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박철규씨는 안의면 이문마을 출신으로 수십년 간 안의면에서 국일사진관을 운영해 오면서 고향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발 벗고 나서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수년간 안의면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의 영정사진 및 경관사진을 찍어 전달하고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남달라 이번에 이문마을 노모회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 전달로 대신하였다. 이에 박철규씨는 “고향마을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내 부모님 같아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생각에 너무 기쁜 마음으로 해온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신 회원분들게 너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어르신들과 마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