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학교폭력예방 멈춰 캠페인 및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였다. 위성초는 올해부터 민주돋움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데 이번 학교폭력예방 멈춰 캠페인 및 친구사랑주간은 온전히 학생자치회에서 계획하고 추진하여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4월 6일 아침, 학교폭력 멈춰 선포식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시작하였고 학생 자치회임원들이 등교하는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예방 홍보물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초빙하여 3~6학년까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학교폭력예방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나 인증샷을 보내는 반에는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였다. 또한 왁자지껄 영상 공모전을 열어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교훈적인 동영상을 학생들 스스로 제작하여 단지 앎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관련 동영상을 만들어봄으로써 학교폭력예방을 실천하고 다짐해 보는 시간들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교 회장은 “지금껏 학생자치회가 수동적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우리가 주인이 되어 직접 학교 행사를 주도하고 이끌어간다는게 재미있고 신난다. 앞으로도 행복한 위성초를 위해 많은 의견도 듣고 발로 뛰는 학생자치회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황춘연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학생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민주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