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수리지원사업에 2021년 4월 2일(금) 2차 집수리 신청가구 선정위원회를 열었다.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이상 노후화된 주택의 외부경관개선을 목적으로 1가구당 1천만원을 지원하는 보조사업으로 지난 2020년 14가구를 선정하여 시공 완료하였다. 용평리 집수리 지원사업은 총 40가구를 선정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2020년 1차 14가구를 시공하였고, 2차 시공을 위해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20여 가구 신청을 받았다. 용평리 집수리지원사업 신청가구는 선정기준에 따라 지역 내·외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자문위원 2명(공공건축가 조형규교수, 하동열교수) ·용평리주민협의체 2명(배한수회장, 김광옥위원장)·도시재생계 1명,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2명 진행하였다. 용평리 일대 선정된 가구 대상으로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용평리 집수리 지원사업은 외부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담장·외벽·외부창호교체 대문·옥상·지붕 등을 정비하며,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주최로 건축공방지음 협동조합, 용평리 주민협의체,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용평리 집수리사업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 용평리 집수리사업단 정구상 단장은“작년 용평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살고 싶은 용평리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올해는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집수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살기 좋은 용평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