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수리 지원사업 총 30가구에 2021년 상반기(1차분) 10가구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국토부 선정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인‘사람 집 사업’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을 조건에 부합할 경우 공사비를 최대 1천만원 지원(자부담 10% 포함)하는 사업이다. 2020년 인당마을 집수리사업단 구성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에는 10호가 선정됐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총 30가구를 선정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2020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34가구 신청을 받았다. 인당마을 집수리지원사업 신청가구는 선정기준에 따라 지역 내·외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집수리지원사업단장 1명(정구상 센터장) 자문위원 3명(공공건축가 조형규교수, 하동열교수, 서정석교수) · 인당마을주민협의체회장 1명(최길현)·도시재생안전도시과장(최인기) 1명,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손재현) 1명 진행하였다. 인당마을 일대 선정된 가구 대상으로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가구의 집수리 공사는 선정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자부담 입금 시 순차적으로 진행 될 것이며, 집수리사업단 내 실행(시공)팀에서 디자인 반영 및 마을 이야기를 담고자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손재현은“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해소되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향후 진행되는 집수리 지원사업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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