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전 통학버스차량 23대(직영 14대, 용역 9대)에 비접촉 자동 온도측정기와 손 소독기를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비접촉 온도측정기는 손바닥을 통해 체온이 측정되며 손 소독액이 자동으로 분사되어 통학버스에 탑승하는 학생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본인의 체온을 확인하고 손 소독을 할 수 있다. 비정상 체온이 감지되면 디스플레이에 적색 조명이 켜지고 알람이 작동돼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곡초등학교 권형철 주무관은 “자동 온도측정기와 손 소독기가 설치됨으로써 이전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학생들의 발열을 체크할 수 있고, 통학버스 탑승도우미의 방역 부담을 줄임으로써 본연의 업무인 학생 승하차 안전에 더 심혈을 기울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현재 함양 관내 학교에서는 통학버스에 탑승하는 모든 학생의 체온을 매일 측정하여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방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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