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진주시 거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분류된 교사 1명이 함양초등학교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교사의 자녀는 병원 입원을 위해 지난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교사는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1일 오전 확진 판정받았다.함양군 보건소는 이날 오전 교내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으며 확진자 학급 학생 22명과 같은 층에 있는 학생 중 접촉자 및 유증상자, 교사 6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를 지시했다. 이날 함양초등학교의 수업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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