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외출이 어려워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봄을 맞아 피어나는 꽃을 통해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근식물 심기 체험 키트를 배부하였다. 비대면 가족사랑의 날은 3월 ~ 8월 중 매월 1회,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3월 구근식물 심기를 시작으로 4월 카네이션 꽃바구니, 5월 샌드위치 만들기, 7월 수제청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가족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963-20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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