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3월 29~30일 이틀간 학생들의 체험교육 기회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교육 훈련을 강화하고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안전체험활동은 경상남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부체험과 외부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내부체험은 재난체험차량을 이용하여 실제 재난상황을 체험하였는데, 재난체험차량은 경남도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이동식 안전체험 차량으로 교통안전과 지진 및 화재 대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고 외부체험으로는 소화기 명칭 알기, 연기식 소화기 분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실습함으로서 위기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엔 무서웠지만 체험을 해보니 다음에 화재가 났을 때는 무서워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황춘연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안전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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