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골자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 대표발의 / 2020. 8. 31.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관련 상징적인 숫자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정하게 됐으며, 매년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4개 의용소방대, 5백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년도 한 해 동안 ▲화재진압 43회▲구조구급 17회▲경계근무 215회▲예방홍보 213회▲기타 순찰활동 1,145회 등을 수행하였고,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발생 시 인명구조와 침수지역 배수작업 등 피해복구 활동도 의용소방대가 함께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 등 군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생활 방역활동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노력하였다. 구본근 서장은 “의용소방대 기념일 제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민 안전 파수꾼으로써 꾸준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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